농산물을 생산하던 농업회사법인 황금농장(주)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했다. 향토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한 전문 업체로 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슈퍼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황금농장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호두산업 발전을 위해 다수확 가능한 신품종 호두나무를 개발했다"며 "황금농장 호두나무의 과실은 크고 견피가 얇아 누구나 손쉽게 깔 수 있는 호두로, 내용물이 꽉 찬 고품질 상품이다"고 말했다.
황금농장 호두나무는 식재 후 4년차부터 약 10Kg의 많은 수확량이 기대되는 새로운 품종이다. 100주를 식재 할 경우 4년 후부터 약1,000kg 수확을 거둘 수 있으며, 해를 더할수록 생산량이 증가한다.
황금농장 관계자는 "10년간 위탁영농으로 책임운영 및 관리를 진행하고, 특히 투자자의 난제인 영농과 귀농, 안정적인 수익이란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다"며 "소자본 투자 가능한 호두 농장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걱정까지 덜어 주고, 주말에는 직접관리에 동참할 수 있어 주말농장 전원주택 생활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강일IC기준)에서 70분 거리에 위치한 횡성 9농장, 농장용지1,653㎡에 실생묘 100주를 식재하여 분양 중이며, 높은 농가수익을 기대하는 농가들의 관심이 많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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