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여행시장 규모 81조원

입력 2019-11-09 12:08   수정 2019-11-09 12:42

한국 여행시장 규모가 오는 2024년 약 8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올해 68조원(577억 달러) 규모의 한국 여행시장이 2024년까지 연간 3.8%씩 성장해 81조원(69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성장률인 6%보다는 낮지만 유로모니터가 2024년까지 예측한 세계 여행시장 성장률 3.3%보다는 높은 수치다. 유로모니터는 올해 2890조원(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여행시장이 오는 2024년 3468조원(3조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한국 모바일 여행시장의 규모가 지금보다 두 배 가까이 커져 약 28조원(2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유로모니터는 올해 한국 온라인 여행시장 규모를 2018년 대비 약 13% 증가한 26조원(228억 달러)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시장의 비중이 56%까지 치솟아 15조원(128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유로모니터 측은 “세계 여행시장에서 온라인의 비중이 52%까지 높아지는 동시에 모바일 비중이 전체 시장의 4분의 1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