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NRG 천명훈-노유민과 우주소녀 다영이 폭풍우를 뚫고 오프로드를 질주하는 진정한 와일드 체험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국내 산 여행’을 주제로 이승윤-박성광과 NRG 천명훈-노유민&우주소녀 다영이 여행 설계자로 전격 출격한다. 두 팀은 각각 지리산과 한라산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한라산으로 떠난 NRG 천명훈-노유민&우주소녀 다영의 ‘다알지 투어’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천명훈-노유민-다영이 와일드의 끝판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여행 첫날 다영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 오프로드 투어를 제안했다. 이에 자신만만하게 차에 올라탄 천명훈-노유민-다영은 이내 거침없는 비포장 도로 위에서 스릴을 만끽하며 고성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넋이 나간 천명훈-노유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입을 떡 벌린 채 경악을 금치 못하는 천명훈과, 기운이 쭉 빠진 듯 의자에 몸을 맡긴 노유민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천명훈은 “나는 온로드가 맞는 것 같아. 포장된 도로가 고맙다”며 도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짜릿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오프로드 투어에 관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다영은 거꾸로 뒤집어진 우산을 들고 말 옆에 서 웃음을 띤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날 다영은 세차게 몰아치는 폭우에 우산이 부러지고 옷이 젖어감에도 불구하고 “언제 이런 경험 해 보겠어요”라며 초 긍정 매력을 폭발 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가는 곳곳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릴 다영의 러블리한 매력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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