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신혼여행도 역사여행을 선택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역사 여행을 떠난 멤버들과 최희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월에 결혼한 최희서는 "신행 대신 역사여행을 갔다"며 제작진에게 "연락을 받자마자 이건 꼭 가야겠다 싶었다"라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분이 조금 이상하긴 하더라. 결혼하고 첫 여행이다. 신혼여행을 안가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최희서와 멤버들은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린 최재형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최희서는 지난 9월 대학 동문인 남편과 6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최희서는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에 "가을이 오면 결혼을 한다. 저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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