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17kg 감량 후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
11일 다이어트 전문업체는 "문희준이 85kg에서 17kg을 감량, 현재 68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지속적인 체중 증가와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요요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문희준은 요요만 38번 겪었을 정도라고.
문희준은 "다이어트를 반복할수록 더욱 극단적인 방법을 찾게 됐다"며 "무리한 운동은 물론 식사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전엔 무리하게 운동하고, 탄수화물을 끊었는데, 이번에는 하루 3끼를 꼬박 챙겨먹고 이전과 같이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훨씬 잘 빠졌다"며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건강도 좋아졌다. 이제 감량한 체중을 잘 관리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희준은 올해 H.O.T. 재결합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성기 시절 몸매를 보여주겠다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달에도 MC로 출연 중인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14kg을 감량했다"며 날렵한 춤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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