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빈우 합류 확정…출산 후 26kg 감량한 비법은?

입력 2019-11-11 13:46   수정 2019-11-11 13:47


배우 김빈우가 '아내의 맛'에 합류해 남매를 키우는 아이 둘 엄마의 결혼 4년차 육아라이프를 공개한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아내의 맛' 72회에는 김빈우와 2세 연하 남편과 딸, 아들 두 남매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이 회차에서는 김빈우와 비연예인인 남편 전용진과 연애시절 만난 지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해 결혼까지 이르게 된 속사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김빈우는 식성과 취향이 전부 다른 가족들을 위해 4가지 아침상을 차려내는 '프로살림꾼'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김빈우는 남편을 위한 미국식 아침식사, 김빈우 자신을 위한 다이어트 샐러드에 입이 짧은 딸 전율의 식성을 고려한 한우구이와 막내아들 전원의 이유식까지 한꺼번에 4가지 식단을 차린다.

이어 김빈우는 두 아이를 출산한 후 80kg에 육박했다가 무려 26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알려줄 예정이다. 출산 후 건강미가 넘치는 늘씬한 명품 몸매를 다시 되찾았던 비결이 무엇인지 소개된다.

제작진은 "슈퍼모델로 데뷔, 배우로서 맹활약했던 김빈우가 행복한 결혼 라이프를 솔직담백하게 선보인다"며 "연하 남편과 결혼에 성공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두 남매를 키우며 현실 육아 전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슈퍼맘' 김빈우의 유쾌하고 진솔한 일상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빈우는 2003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뒤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김빈우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아빠 셋 엄마 하나', '난 네게 반했어', '엄마도 예쁘다', '수상한 가족', '잘났어 정말' 등에 출연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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