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는 AI 스피커를 활용해 음성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핸드폰 앱이나 리모컨을 통해서도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밝기와 색 온도도 조절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필로스의 코스트코 공급이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금호전기는 미주 지역 마리화나 식물재배용 조명, 두피 모발 케어기기의 중국 진출 등 LED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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