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장내 성희롱, 괴롭힘 근절 선언식...'상호 존중의 날' 지정 및 성(힘) 희롱 근절 노사 공동 선언

입력 2019-11-11 20:44   수정 2019-11-11 20:46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1일 울산본사 회의실에서 이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감사, 상임이사 및 본부 부장 이상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근절 선언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1월 한 달 동안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강조의 달’을 운영하면서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을 생활화하여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경우 이사장과 김종섭 노조위원장, 변미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근로복지공단 의료지부 위원장 등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낭독, 서명하고 참석한 임직원 또한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다짐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근로복지공단 각 소속기관에서도 기관장과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예방다짐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이에 동참하는 서명 행사를 벌였다.

공단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표어 공모 등 다양한 직원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성희롱·괴롭힘 비위행위에 대한 예방인식 향상 및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행위에 대하여 엄중히 대처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임직원들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잊지 말고 직원 개개인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다짐 실천을 생활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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