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북도지사와의 간담회는 2016년 이후 3년,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중앙회 부회장,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전북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도청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참석자는 전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간담회 등 앞선 다섯 차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의 조속한 추진과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상향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장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