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법 대출로 징계' 상상인저축銀 압수수색

입력 2019-11-12 18:01   수정 2019-11-13 02:43

불법대출로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금원이기도 해 검찰 수사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본점을 포함해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의뢰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압수수색이라고 밝혔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지난해 엣온파트너스와 팬덤파트너스가 보유한 코링크PE 투자사인 2차전지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의 전환사채(CB)를 담보로 각기 100억원씩을 대출해준 바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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