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한국 영화 마니아 바리, 부국제서 성덕 등극 도전

입력 2019-11-13 12:42   수정 2019-11-13 12:4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이 한국 영화의 성지에 방문했다.

14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네 친구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장으로 향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가을 부산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 자막이 달린 영화가 상영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 친구들은 여행 내내 한국 영화광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바리는 “한국 영화들이 최고였어요 제가 본 게 50개는 더 있어요”라고 말하며 한국에서 영화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을 기대했다.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에 도착하자 친구들은 “여기 와서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잔뜩 신이 났다. 하지만 닐은 “개막식 오는 것만 생각했지 그 이후는 계획이 없어”라며 아무 대책 없이 이곳을 찾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레드카펫 행사는 시작됐고, 친구들의 마음은 다급해졌다. 무작정 입구로 향했던 친구들은 표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까지 온 친구들을 실망시킬 수 없는 닐은 뒷문으로 출입해보려고도 하고 경찰에게 표가 없냐고 물어보는 등 백방으로 방법을 찾아 나섰다.

한편 입장이 간절했던 친구들도 이곳저곳을 기웃대며 행사를 볼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찾아 헤맸다.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애를 태우던 친구들은 점점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 영화 찐팬(?)인 바리는 ”우리가 할 일은 큰 드론을 찾아서 중간에 우리를 떨어트려달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엉뚱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는데. 과연 마땅한 방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아일랜드 사인방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무사히 즐길 수 있을까?

아일랜드 네 친구들의 고군분투 부산국제영화제 방문기는 14일 (목)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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