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이번엔 체육 교사로 돌아온다

입력 2019-11-13 14:16   수정 2019-11-13 14:17


'하자있는 인간들'의 배우 오연서가 열정 충만한 체육 교사 ’주서연‘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 중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으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서연(오연서 분)의 파란만장한 일상들이 담겨 있다. 질끈 묶은 머리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운동복은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지닌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한 양손으로도 모자라 목에까지 짐을 이고 가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주서연의 다이내믹한 삶을 상상하게 만든다.

과연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서연의 삶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그녀가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이유는 무엇인지. 공개된 사진을 통해 '하자있는 인간들'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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