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리드는 지난 5월 일반 매장의 쇼윈도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솔루션 튠을 출시했다. 스마트필름, 빔프로젝터, 사물인터넷기기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뤄진 튠을 설치하면 광고 영상이나 이미지를 매장 쇼윈도에 노출할 수 있다.
인터브리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튠의 사업모델을 판매형, 임대형, 광고수익분배형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광고수익분배형 튠 서비스를 설치할 제휴 매장을 확보하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은 인터브리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튠 서비스를 신개념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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