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김희애·김소혜, '컬투쇼' 사로잡은 입담

입력 2019-11-13 17:22   수정 2019-11-13 17:23



'윤희에게' 김희애, 김소혜가 진짜 모녀같은 모습으로 '컬투쇼'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사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김희애와 김소혜는 영화 '윤희에게' 홍보차 출연했다. 김희애와 김소혜는 '윤희에게'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 간다.

김소혜는 '컬투쇼' 출연에 대해 "이번이 두번째"라며 "전엔 (전)소미와 나왔는데, 오늘은 배우로 나왔다"며 "영화가 내일 개봉하는데 무척이나 긴장되고 떨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희애도 "'컬투쇼'에 나오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를 하면서 김소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희애는 "김소혜가 예쁜 딸로 등장하는데, 딸 새봄이가 엄마를 위해 비밀리에 여행을 계획하는 내용"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소혜가 평소에도 씩씩한데 연기도 씩씩하다"며 "앞으로 같이 연기하면 제가 영광이 될 것 같다. 특급 칭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혜는 '윤희에게' 촬영에 대해 "처음엔 떨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랑이 됐다"며 "김희애 선배님을 '우리 엄마야'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했다.

또 김소혜는 "김희애 선배님께서 칭찬도 진짜 많이 해주셔서 항상 휴대폰에 캡쳐해뒀다"며 "'차세대를 이끌 배우다', '정말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감동이었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희에게'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김희애, 김소혜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김소혜는 "부모님이든 친구든 사랑하는 사람 누구든지 같이 '윤희에게'를 보러 가면 좋을 거 같다"며 "여러 가지 사랑에 대해 담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가서 관람하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희애도 "겨울에 보면 딱 지금쯤 상상할 수 있는 그림들이 펼쳐질 거다. 포근하고 치유되는 영화다.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윤희에게'는 14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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