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최강진료소’에서 데뷔 8년 만에 ‘왼쪽 얼굴’ 버린 사연

입력 2019-11-13 19:37   수정 2019-11-13 19:38

최강진료소 경리 (사진=tvN)

가수 경리가 ‘최강진료소’를 위해 데뷔 8년 만에 왼쪽 얼굴을 버리겠다(?) 다짐했다.

14일 방송 예정인 tvN D 디지털 예능 ‘최강진료소’ 6화에서는 단합대회를 위해 서울 근교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은 ‘새 구호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해 OOO 버리기’, ‘제작진과의 팀 대결’ 등 팀워크를 위한 훈련을 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위해 OOO 버리기’ 훈련에서 김일중은 ‘정리병’, 심지어 개그맨 박영재는 ‘영덩이 노출’까지 감행했다. 이 와중에 경리는 “제가 가장 예쁜 쪽이 어디냐. 오른쪽 얼굴이다. 저는 왼쪽 얼굴을 버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명이 “왼쪽 얼굴을 절개하겠다는 거냐.”고 응수했고 경리는 “왼쪽 얼굴을 드러내겠다는 얘기다. 이거 드러내면 저는 다 드러낸 거다.”고 귀여운(?) 포부를 밝혀 제작진의 무한 애정을 받았다는 후문.

경리의 섬뜩한 포부를 볼 수 있는 ‘최강진료소’ 6화는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9시 tvN D 디지털 예능 <최강진료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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