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협의회 발대식 축사에서 “청년들이 시대를 주도하는 모습으로 많이 준비하고 무장하면 저희는 저절로 밀려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역 단체와 지방을 합쳐 400명 가까운 분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쾌거가 있었다”며 “국회에 많이 들어와 우리 정치가 고령화되는 부분을 단숨에 개선하는, 엄청난 소용돌이치는 변화를 만들어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뿐 아니라 실력과 시대정신으로 밀고 들어오시면 저는 기꺼이 제 자리도 내놓겠다”며 “지금보다 더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우리 당의 문을 두드리고 벽이 있으면 깨달라”고 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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