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신메뉴 ‘마장면’ SNS 인싸메뉴 예약…제 2의 꼬꼬면 탄생 예고

입력 2019-11-15 18:37   수정 2019-11-15 18:38

‘편스토랑’ 이경규 (사진=방송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2의 꼬꼬면이 탄생할까. 이경규의 신메뉴 마장면이 공개된다.

11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편의점 신상출시를 앞두고 편셰프 6인(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의 치열한 신상 메뉴대결이 펼쳐진다. 국내 산 쌀 소비 증진을 위해 시작된 이번 대결에서 과연 어떤 스타가 첫 승리의 영광을 차지할지,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된 스타의 신상메뉴는 어떤 맛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경규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많은 출연자들의 기대와 견제를 받고 있다. 그가 과거 ‘꼬꼬면이라는 국민 메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남다른 미각과 함께 면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이경규가 과연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신상메뉴로 무엇을 내놓을지 주목되는 것. 특히 이경규의 신상메뉴는 미식의 천국 ‘대만’까지 직접 찾아가 특별히 어렵게 공수한 레시피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이경규는 미식의 천국 대만에서 담자면, 마장면, 거위국수, 곱창국수 등 셀 수 없이 많은 면요리를 섭렵했다. 그 중 이경규는 참깨 소스를 활용한 마장면과 거위 육수를 이용한 거위국수에 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는 우리 입맛에 잘 맞지만,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며 솔직한 맛 표현을 해 더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중 이경규가 선택한 메뉴는 ‘마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장면은 중화요리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 역시 “나도 메뉴에 넣을까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던 음식이다. 이경규는 대만에서 배운 레시피에 한국인 입맛에 맞게 특별한 재료를 첨가, 맛 업그레이드까지 해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마장면에 메뉴평가단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연복은 “대만의 마장면보다 맛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평가했으며 이원일 셰프 역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며 젓가락을 계속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이경규는 제2의 꼬꼬면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이경규의 마장면이 첫 신상출시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까.

이경규의 마장면, 이영자의 볶음밥, 정혜영의 레드카레, 김나영의 먹더조이,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 진세연의 감자크림 명란 떡볶이. 이들의 막강한 6개 메뉴 중 금요일 밤 TV 앞 시청자들의 입맛을 한껏 자극하고, 바로 다음 날인 11월 16일 편의점에서 판매될 메뉴는 무엇일지 오늘(1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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