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의 마장면이 신상출시 대결에서 성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첫 편의점 신상출시를 앞두고 편셰프 6인(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의 치열한 신상 메뉴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가 선보인 마장면을 맛 본 중화요리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는 "나도 메뉴에 넣을까 많이 고민했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 셰프는 이경규의 마장면에 "대만의 마장면보다 맛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간이 딱 좋다"고 평가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영과 김나영, 이영자, 정일우, 진세연, 이경규 등 6명의 쟁쟁한 요리에 평가단은 결정을 내리기 굉장히 힘들어했지만 이내 네 명의 메뉴 평가단은 시식을 거쳐 각자 선택을 했다. 그런데 정일우의 '마라샹궈밥만두'와 이경규의 '마장면'이 각각 두 표씩 나오게 됐다.
결국 다시 합의를 거쳐 선택된 최종 첫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는 이경규의 '마장면'이었다. 최종 경쟁 상대였던 정일우는 고배를 마셨지만 패배를 인정하며 이경규에게 축하를 건넸다.
한편 이날 우승한 이경규의 마장면은 방송 다음 날인 16일부터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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