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1전날 오후 7시6분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김제 졸음쉼터 인근에서 트럭 2대와 승용차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5)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다른 트럭 운전자 B(32)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가 몰던 트럭이 A씨의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앞서가던 싼타페와 소나타가 연이어 부딪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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