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 반환점을 돌며 2막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오늘(17일) 방송에서 ‘레버리지’ 팀을 위협하는 끝판왕의 충격적 정체가 공개될 예정.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매화 짜릿하고 통쾌한 사기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레버리지’ 팀을 위협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신약 사기, 주식 사기 등을 설계하고 소마를 조종해 태준을 사기판을 끌어들인 ‘소장’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2막이 시작될 예정이다. 충격적인 소장의 정체와 함께 그의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레버리지’ 팀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특히 리더 태준의 뛰어난 두뇌 플레이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오늘(17일) 9,10화 방송을 앞두고 법정에 선 이동건(이태준 역)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울분에 가득 찬 채로 검사 최필립을 바라보는 이동건의 모습이 긴장감을 드높인다. 눈물을 머금은 그의 두 눈에서는 슬픔보다는 분노가 전해진다. 솟구치는 분노를 당장이라도 쏟아낼 듯 이글거리는 눈빛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특히 사기조작단의 리더가 된 그가 법정에 서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반대의 표정을 보이고 있는 이동건이 포착됐다. 그는 자신만만한 미소를 띄우며 팀원들에게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이동건이 법정에 서는 것 또한 그의 계획 중 일부일지, 오늘 밤 ‘레버리지’ 팀에게 벌어질 일에 관심이 높아진다.
‘레버리지’ 측은 “오늘 밤 방송에서 그 동안 사건을 일으킨 배후 ‘소장’의 충격적 정체가 공개되고 이동건과 소장이 얽힌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른다. 동시에 이동건의 반격타임이 시작되니 기대해달라”고 전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오늘(17일) 오후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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