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화재'…무면허 외국인 입건

입력 2019-11-17 10:57   수정 2019-11-17 10:58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전남 광양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초입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분 만에 잡혔다.

베트남 국적의 무면허 운전자 A씨(26)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빠져나와 다치진 않았다.

경찰은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운전한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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