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업장 6곳 '불법 먼지·악취 배출' 적발

입력 2019-11-17 13:50   수정 2019-11-17 13:51


인천 남동구 지역 사업장들이 불법으로 대기 중에 먼지와 악취 등을 배출한 것으로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7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남동구 간석·만수·고잔동 일대 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28~30일 남동구와 합동으로 해당 지역 사업장 29곳 대상 기획 수사를 벌였다.

수사 결과 이들 사업장은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주거지역 인근 대기에 불법으로 먼지와 악취 등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종은 차량 도장업, 고무 제품 제조업, 목재 가공업, 접착제 제조업 등으로 다양했다.

시 특사경은 이들 사업장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남동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겨울철 대기 정체 현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어 주거지역 인근 무허가 대기 배출업소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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