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서 20대 동료 살해한 외국인 4명 검거

입력 2019-11-17 17:15   수정 2019-11-17 17: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천 서구의 빌딩 도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외국인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외국인 근로자 A씨(28) 등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3분께 인천 서구 마전동 빌딩 인근에서 B씨(28·우즈베키스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해 오전 5시55분께 지인 집에 있던 A씨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B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외국인 근로자 중에는 러시아인도 있으며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