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안중근 의사 아명 응칠 이유는

입력 2019-11-17 22:41   수정 2019-11-17 22:42

선을 넘는녀석들(사진=방송화면캡쳐)

역사강사 설민석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인생을 설명했다.

11월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최희서의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는 안중근 의사 아명인 응칠의 이유를 물었다. 설민석은 “안중근 선생님은 태어날 때 북두칠성 모양의 7개 점이 몸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명이 응칠이었다”고 설명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민석은 "안중근 선생님은 어릴 때 학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으셨다. 오히려 무예에 더 큰 재능을 보이셨다"고 덧붙였다.

최희서는 안중근 의사의 아명을 한 번에 맞춘 것은 물론 “안중근 선생님의 세례명은 토마스였다. 거기서 호를 따 도마 안중근 선생님이 되신 거다”고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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