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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나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에 데려다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당신은 빨리 행동해야 하며 합의를 이뤄야 한다. 곧 보자!”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라 비난했다는 케이블TV 진행자 그레이엄 레저의 트윗을 끌어다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형식으로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원장님, 조 바이든은 졸리고 아주 느릴 수는 있지만 ‘미친개’는 아니다. 그는 사실상 그보다는 낫다”며 김정은에 대한 언급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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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한·미가 연합공중훈련 연기를 발표한 직후 트윗을 올렸다. 시기를 특정한 건 아니지만 ‘곧 보자’는 언급도 추가, 3차 미·북 정상회담도 시사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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