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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업체인 캠시스(대표 박영태)가 이달 말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팝업스토어를 대구와 부산에서 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와 부산 지역 내 소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보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시스는 수도권 및 전남 영광, 제주도에만 직영 매장이 마련된 상황에서 CEVO-C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영남 내 소비자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동구 팔공산로 1169에 있는 TITF(티아이티에프) 카페에서 진행된다.부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420-7에 있는 VSANT(비상) 카페에서 개최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시승 프로그램은 낮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행사장 주변 시승코스를 직접 운행해볼 수 있다. 매장에는 전문 매니저가 배치되어 차량에 대한 구매상담 또한 가능하다. CEVO-C 사전예약자 중 대구, 부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는 초청장이 발송되었으며, 차량 운행을 원하는 누구나 행사장 방문 시 시승에 참여할 수 있다.
캠시스는 온라인 설문조사나 개인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현장 기념품(총 200명)을 제공한다. 또 인증샷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2인 티켓(총 4명),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총 2명), 애플 에어팟 2세대(유선충전모델, 총 1명)를 제공한다.
CEVO-C는 4계절이 특징인 우리나라의 기후와 지형을 고려해 탄생한 초소형 전기차량이다.최고 시속 80km에 1회 완충(약 3시간 소요) 때 약 95km(도심주행 기준, 보정계수 적용 전) 주행이 가능하다. 또 냉난방 시스템 구비는 물론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도록 부스터, 디스크 브레이크,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등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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