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장인어른과 잔디깎기 도전.. 어색함에 묵언수행

입력 2019-11-19 00:43   수정 2019-11-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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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사진=방송 화면 캡처)

강남이 장인어른과 어색한 하루를 보냈다.

18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4시간 처가살이를 하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장인어른과 마당 잔디 깎기에 나섰다. 장인어른은 강남에게 제초기 사용법을 가르친 뒤 시범을 보였다.

이어 강남은 잔디 깎기에 도전했다. 강남은 긴장감에 잔디 깎을 곳을 놓치며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장인어른은 그의 잔디 깎기가 성에 차지 않아 “마무리는 내가 할게”라며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해진 강남은 “길이 하나도 안 보여요. (깎은 건)어디에 버려요?”라고 물으며 장인어른의 뒤를 쫓아갔다.

VCR을 보던 ‘동상이몽2’MC 김구라는 “강남이 장인에게는 너스레를 잘 못 떠네”라고 말했다. 강남은 “결혼 후 어색해졌어요. ‘딸을 가져갔다’고 말한 것이 자꾸 떠올라서”라고 답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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