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플레디스와 의리 지켰다…재계약 완료 [공식]

입력 2019-11-19 08:12   수정 2019-1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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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의리를 지켰다.

19일 플레디스 측은 "가수 겸 배우 나나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10년여간 해당 소속사에 몸 담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유지해온 신의를 바탕으로 나나와 2017년 한차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또 다시 재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1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를 통해 데뷔해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로 가요계에서 선 굵은 활동을 펼치다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연기자로 발돋움 했다. 그는 '킬잇', '저스티스', 영화 '꾼'을 통해 타이틀롤을 꿰차고 활약했다.

<hr >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체결 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나나는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10년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당사와의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애정을 가지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해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들에게도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신인 시절부터 당사와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해 온 나나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파트너가 되었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처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유지해온 신의를 바탕으로 당사는 나나와 지난 2017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재계약을 완료하며 또 한 번 동행의 기쁨을 느끼게 됐습니다. 10년 파트너십을 이어가 앞으로도 나나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유의미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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