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 이야기 #15] 제품서비스 기술개발사업이란?… 한경닷컴 ‘정책자금과 기업 부동산 세미나’ 개최

입력 2019-11-19 13:00  

# 제품서비스 기술개발사업은 중소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새로운 BM발굴 및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품의 서비스화,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중소제조업 및 서비스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기준 326개 신청과제 중 제품서비스화 23개, 신규서비스창출 11개, 업종공통서비스 11개 총 45개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예산은 83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제품서비스화과제와 신규서비스창출과제, 업종공통서비스과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제품서비스화과제는 제조업을 영위하며 제조제품(서비스융합 대상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유망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의 서비스화 개발을 통한 신사업 창출 및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2억원 이내이다.

신규서비스창출과제는 서비스업종 영위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기술창업이 활발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분야의 비즈니스모델 구현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1.5억원이다.

업종공통서비스과제는 서비스업 영위 기업으로서 본점과 지점, 복수의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중소기업 컨소시엄(2개사 이상) 등이 신청 가능하다. 해당과제로 본점과 지점, 복수의 사업장 보유 기업, 업종별 단체와 회원사 등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2억원이다.

정부는 기존 제품 및 공정 개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엔 무상환이 가능한 출연금, 보조금은 물론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출(융자금)도 포함된다.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 경쟁력 제고와 매출 확장을 실현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종류가 수백여가지가 있고 자격요건이 다양하여 기업을 운영하며 직접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 일선 현장에선 이런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갖춰야 요건이 까다롭고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아 지레 포기하는 기업들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전한다. 매일 기업 운영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미처 이를 챙겨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책자금의 종류가 수백가지이고 챙길 것이 많지만 준비를 잘 하면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의 종류와 준비를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할까?

이에 한경닷컴은 ‘알아야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정책자금의 종류와 자격요건, 우리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더욱 알아두어야 할 ‘내가 놓치고 있는 혜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미나는 릴레이 세미나 형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는 11월 22일에 강남역 교보타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2-3277-9986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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