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 전문 업체 다례, 향제어시스템 ‘아라움(ARAUM)’ 출시

입력 2019-11-19 11:24   수정 2019-1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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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국가적,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면서 국내에서도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실내 공기를 개선해주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향초와 같이 불을 태우는 제품은 오히려 미세먼지를 증가시키며 방향제를 비롯한 기존의 발향 제품은 파라벤과 같은 유독성 물질이 첨가되어 있어 대체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오염된 실외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집안이나 실내에서 건강하게 풀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향기 마케팅 컨설팅 업체 다례 아라움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다례 컴퍼니는 ‘다례 아라움(ARAUM)’ 이라는 향기 맞춤형 제품을 코엑스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아라움(ARAUM)’ 은 실내 공간을 향기로 연출할 수 있는 향기 마케팅으로 공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업체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향기 마케팅이라는 컨설팅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방향제의 경우 발암 물질 문제로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다례 아라움(ARAUM)의 경우 안전한 향을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소비자들의 걱정과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전한 집안, 실내를 만다는 것에 집중하는 브랜드인 만큼 안전한 향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고 다례 관계자는 밝혔다.

아라움(ARAUM)이 주목받는 것은 단순히 향기의 기능적인 측면이 아닌 공간 연출이라는 아이디어에 있다. 기존의 일관된 디자인에서 벗어난 액자 형태로 다양하게 제작되어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며 제품 내부의 작은 모듈에 4가지의 향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날씨와 취향에 맞춰 향을 조절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아라움은 기존의 발향기기와 달리 비가열 기화식 제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소음이 적고 화재의 위험성도 없어 공공기관 또는 상업시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은 다례 컴퍼니 자체적인 기술로 현재 특허 등록이 되어 있다.

또한 업체 클라이언트를 위한 광고 이미지와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

아라움은 나노 단위의 미세한 입자가 분사되기 때문에 향의 지속력이 오래 유지되고 확산성이 좋으며 공간 향 제어 시스템 기반의 렌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기’ 라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으로 주목받는 신생 기업인 다례는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향과 관련된 사업과 컨텐츠를 준비중이다.

그 중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향을 통해 질병을 개선할 수 있는 R&D 연구를 KISTI 와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향기 마케팅 컨설팅 사업 분야를 전반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다례의 참신한 기획들과 향후계획은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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