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식 한국해양대학교 전파공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전자파학회 21대 학회장으로 당선됐다. 오는 22일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한국전자파학회 창립 30주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준절차를 거쳐 2020년 1월1일부터 1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한국전자파학회는 이동통신 및 전파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한국의 대표적인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국문 논문지와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를 인정받고 있는 영문 논문지, 연구·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전파기술학회지 등을 발간하고 있다. 관련 연구분야는 전자장 이론, 전자파 부품 및 소재, 레이더시스템, 전파의료 응용 및 측정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이다.
민 교수는 “산 학 연 관 협력 연구로 4차 산업혁명분야 첨단기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며 “1만 회원들의 기대에 맞게 미래 전파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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