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가 SBS 신규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준비하는 야구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선우는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독보적인 피지컬과, 실제 야구 선수를 연상케하는 완벽한 폼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금방이라도 홈런을 칠 것 같은 진지한 눈빛과 집중력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는 윤선우이다.
윤선우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촉망받던 고교 야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되어 이를 악물고 공부해 명문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는 인물 ‘백영수’ 역으로 출연을 예고했다.
백영수는 통계학과를 전공한 전문가이자 뛰어난 야구선수의 모습 등 상반된 매력을 모두 보여주어야 하는 역할이다. 윤선우는 그동안 ‘다시 만난 세계’ ‘왜그래 풍상씨’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다정, 까칠, 순정파, 악랄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어떤 캐릭터든 윤선우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100% 찰떡 소화해 내고 있는 그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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