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모병제, 현실적 여건 아직…중장기적 설계 필요"

입력 2019-11-19 20:32   수정 2019-11-19 20:47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모병제 전환 논의와 관련해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를 실시할 만한 형편은 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모병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모병제는 우리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며 "부사관 같은 직업 군인을 늘려나가고 사병들의 급여도 높여나가서 늘어나는 재정을 감당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하고 병력 중심이 아닌 첨단 과학 장비를 중심으로 해서 병력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더 나아가 남북관계가 더 발전해서 평화가 정착하면 남북 간에 군축도 이루면서 모병제를 연구해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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