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A4 40 TFS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로 변경됐다. A4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준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출시 모델에는 이전에 없던 아우디 커넥트를 새롭게 장착하고 운전석 메모리 기능, 사이드 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국내에서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A4 40 TFSI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기준 연비는 12.5㎞/ℓ다.
외관 디자인은 정밀하고 깔끔한 선과 면으로 세단의 특성을 강조했다.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후미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 점멸해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는 게 아우디측의 설명이다.
또한 크롬 윈도우 몰딩, 글래스 선루프,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범퍼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A4 40 TFSI 4705만8000원, A4 40 TFSI 프리미엄 5000만3000원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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