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보조 75명, 학습보조 75명을 모집한다. 행정보조는 시청,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민원업무, 전산 및 대장정리, 도서 정리, 유관기관 지원업무 등을 한다.
학습보조는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되어 기초학습 지도 업무를 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근무를 원하는 학생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6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대학생아르바이트 대상 선발 시 다자녀(대학생 자녀 3인 이상) 가산점 부여’가 이번부터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선발된 대상자는 2020년 1월 2일부터 31까지 근무하며, 2020년 최저시급인 8590원을 지급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행정업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적절히 배치하겠다"며 "대학생아르바이트가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취업 준비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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