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tvN 예능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열애 인정 후 전현무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터라, 관심이 쏠렸다. 행사에 앞서 소슬지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관련 질문만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현무 연애 관련 질문을 사전 차단했다.
하지만 이어진 질문에 전현무는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라면서 "여긴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니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전현무는 원년 멤버였던 방탄소년단의 RM에 대해 "특집성으로 나와주면 좋을 것 같다"면서 "팬들도 BTS가 예능에 나오는 걸 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신들과 함게 문제를 풀 일상의 천재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존 멤버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에 모델 주우재, 유튜버 도티가 합류했다. 오는 21일 저녁 8시 10분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