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종합평가우수상은 기초 화학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이 받았다. 기술력과 납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 제조혁신상 수상 업체엔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자재를 생산하는 신흥정밀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부품 등을 공급하는 파워로직스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협력사, 동반성장위는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도 맺었다. 협약에는 대기업, 협력사, 동반성장위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등을 위해 힘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상생 협력 프로그램에 13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 사장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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