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박성훈 살인 목격한 윤시윤, 도망치다 경찰차에 치여

입력 2019-11-20 22:41   수정 2019-11-20 22:42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싸패다' 윤시윤이 박성훈의 살인을 목격, 도망치다 경찰차에 치였다.

20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에서 서인우(박성훈)는 늦은밤 공중 화장실로 들어가는 노숙자를 따라 들어가 살인을 저질렀다.

심보경(정인선)은 화장실 앞에 있는 노숙자의 카트 전화기가 울리는 것을 듣고 볼일을 보고 나온 허택수(최성원)에게 "화장실의 노숙인에게 전화왔다고 전해줘"라고 말했다. 허택수는 노숙자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 심보경은 수사에 나섰고, 지나치게 깨끗해진 화장실, 사라진 변기 뚜껑, 바닥에 흩어진 도자기 조각 등을 보며 이상한 점을 느꼈다.

서인우는 그의 손을 따 피로 지장까지 찍으며 살인 다이어리를 작성했다. 그때 정신을 차린 노숙자가 격렬하게 움직였고, 그 과정에서 서인우의 다이어리가 날아가 육동식 앞에 떨어졌다. 노숙자를 죽이려는 서인우의 다이어리를 주운 육동식은 도망치다 노숙자를 찾아다니던 심보경의 경찰차에 치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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