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괴팍한 형제’가 완전체 첫 방송을 기념해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는 21일(목)에는 ‘마지막 형제’ 세븐틴 승관의 합류와 함께 5형제 ‘완전체’ 결성을 기념해 5형제의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은 “드디어 우리 5형제가 다 모였다”며 뜨거운 환영 속에 새로운 막내 부승관을 맞이했다. 그러나 그도 잠시 5형제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미션을 받았다. 매일 투닥거리는 5형제의 화합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세 가지의 우애 테스트를 요구한 것. 이에 서장훈은 “엄마가 별걸 다 시키네요?”라며 엄마의 정체에 의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중 하나는 5형제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문제풀이로 확인해보는 ‘괴팍한 형제고사’ 미션이었다. 이에 혈연관계를 맺은 지 채 10분도 되지 않은 새로운 막내 부승관은 “이거 우선 우애를 좀 쌓고 풀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폭소를 유발했다.
또 다른 과제는 형제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괴팍한 이웃대결’로, 5형제가 스태프들과의 5:5 펀치 점수 내기 대결을 펼치고 누적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미션. 이날 ‘괴팍한 이웃대결’에서는 천하장사 강호동을 힘으로 이긴 전적이 있는 ‘엄청난 이웃’이 등판해 5형제를 떨게 만들었다. 이에 ‘운동덕후 셋째’ 김종국이 5형제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
나아가 5형제는 ‘2030 커플들이 줄 세운 <내 연인에게 깨는 순간> 순서 맞추기’라는 주제로 ‘줄 세우기’ 팀전을 벌였다. 하지만 ‘우애 다지기’라는 목적과는 달리,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은 불꽃 튀는 논쟁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드디어 완전체를 이룬 5형제가 ‘괴팍한 미션’을 통해 평화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2부 ‘괴팍한 5지선다’ 코너에서는 방송인 박소현과 모델 강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망증 자매’를 결성, 찰진 호흡을 선보였다고. 이에 ‘마지막 형제’ 부승관의 합류와 함께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괴팍한 5형제’는 오는 21일(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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