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홍은동 104-4)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오는 12월 분양한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6개동 총 48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34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39㎡ 24가구 △59㎡ 297가구 △84㎡ 152가구 △93㎡ 8가구 등이다. 단지명인 ‘가든플라츠’라는 공원을 뜻하는 ‘가든(Garden)’과 광장, 도시를 의미하는 독일어 ‘플라츠(Platz)’의 합성어다. 대도시의 느낌과 친환경 숲세권이라는 장점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시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중앙버스차로 정류장에서 지선, 간선, 광역버스 등 각종 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통근하는 입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통일로, 내부순환로도 인접했다.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홍제역은 서울시가 2028년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에 포함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km의 노선이다.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백련산이 바로 맞닿아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백련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등 초중고와 상명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등이 있다. 유진상가,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은평점), NC백화점(불광점)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련산이 인접해 있는 단지의 특성을 잘 살린 특화 조경도 선보인다. 백련산의 지명 유래를 모티브로 한 수경시설인 ‘백련지원’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보행자 중심의 중앙광장 ‘백련마당’, 필로티 하부공간과 연계한 동별 휴게정원 ‘필로티가든’, 단차를 활용한 화계(꽃이 있는 계단)와 연계한 ‘화계원’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고 무인택배보관소가 배치된다. 전체 동을 필로티로 계획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으로 공용부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공동 현관 무인경비시스템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및 샤워시설 시설 등이 있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에는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CO2,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한다.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 청소, 취침 시 24시간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
대림산업은 평면별로 생활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했다. 전용 59㎡A, 84㎡는 개방감과 맞통풍이 우수한 3베이 판상형 구조다. 39㎡, 59㎡B는 주방이 개방된 형태다. 모든 세대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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