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기아차, 북미에 셀토스 선봬

입력 2019-11-21 10:11  


 -1.6ℓ 터보, 2.0ℓ의 두 가솔린 엔진 운영, 내년 1분기 북미 출시

 기아자동차가 북미에 셀토스를 선보였다.

 셀토스는 고급 소형 SUV를 지향한다. 외관은 롱후드 스타일을 바탕으로 넓은 그릴,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 프레임,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이 특징이다. 실내는 매끄럽게 구현한 버튼, 여섯 가지 모드의 사운드 무드 램프, 2열 리클라이닝 등으로 꾸몄다.

 편의품목은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이 가능한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를 적용했다.

 북미형 셀토스는 최고 175마력의 1.6ℓ 터보와 146마력의 2.0ℓ 두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내년 1분기, 북미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LA오토쇼에 하바니로 컨셉트, 텔루라이드를 비롯한 신차 27대를 전시한다. 이 밖에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시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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