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1년 중 200여 일 이상을 착용하는 교복은 최근 들어 활동성과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편한 교복’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은 착용감과 활동성을 월등히 높인 새로운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학생복에 선보인 신소재 원단은 착용감이 부드러운 친환경 소재 텐셀™리오셀 원사와 신축성이 뛰어나 높은 활동성을 가능하도록 하는 폴리우레탄을 혼방한 원사를 사용한다. 텐셀™리오셀 원사는 지속가능한 목재 원료에서 추출한 식물성 소재이며, 자연친화적 생산공정을 통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스마트학생복 측은 “해당 신소재를 교복 자켓, 바지, 스커트 등 교복 복종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텐셀™리오셀 소재의 표면은 매우 매끄럽고 감촉이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를 지닌 학생들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흡습성으로 수분 흡수율이 뛰어나 건조한 계절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 정전기를 방지한다. 항균 기능도 있어 땀을 자주 흘려 발생하는 박테리아의 성장 가능성도 억제해준다.
신축성 면에서도 기존의 소모 바지 신장률이 12%였다면, 스마트학생복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신소재는 신장율 18% 가량으로 신축성이 1.5배 우수하다. 이에 움직임과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의 편안한 교복 착용을 도모한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교복은 학생들이 하루에 가장 긴 시간 동안, 그리고 3년 간 피부에 직접 닿으며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스마트학생복에서만 선보이는 친환경 신소재로 학생들의 피부자극 최소화와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핵심 소재다”라고 밝혔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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