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찍어부려라"…대세 송가인, '보이스퀸' 참가자 이미리 지원 사격

입력 2019-11-21 11:53   수정 2019-11-21 11:54

보이스퀸 (사진=MBN)


‘보이스퀸’에 송가인이 응원하는 도전자 이미리가 등장한다.

오직 ‘주부’만을 위한 음악 서바이벌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이 드디어 오늘(21일) 첫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벌써부터 쟁쟁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보이스퀸’에 도전장을 내밀며,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기민요 이수자 ‘이미리’는 단연 눈길을 끄는 참가자다. 이미 국악계에선 유명한 경기 소리꾼이자, 대세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친구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런 가운데 송가인이 ‘보이스퀸’에 도전하는 친구 이미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연 무대를 앞둔 이미리에게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는 응원 영상을 보내온 것이다. 송가인은 “국보급 콧소리 이미리! 국악여신 이미리!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보이스퀸’ 탑 찍어부려라~”라는 특유의 맛깔 난 사투리 응원으로 친구 이미리를 지원 사격했다고.

이러한 송가인의 응원을 받은 이미리는 구수한 민요자락을 뽑아내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고 한다. 또한 송가인이 자랑한 ‘국보급 콧소리’의 소유자 답게 탁월한 소리를 뽐내며 MC 강호동은 물론, 퀸메이커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고.

그런가 하면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할 줄 아는 게 경기민요밖에 없어서…”라고 울먹이는 이미리의 모습이 담겨, 과연 그녀가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국악여신 이미리의 도전이 펼쳐질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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