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창원국가산단 내 친환경 에너지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테마파크는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청사 부지 내 주차 공간과 공원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사업에 공모해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민간 기업이 94억원을 투자해 2020년 4월 준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및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시설과 태양광 쉼터, 풍력 가로등, 에너지 운동기구, 친환경 연료발전시설(2.4㎿) 등이 들어선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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