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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은 히드로겔 3D 프린터 관련 기술을 공동특허로 등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의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두 회사간의 기술 노하우로 풀었다. 히드로겔은 물을 분산매체(용매)로 하는 겔이다.
링크솔루션이 개발한 소비자 맞춤형 제조 서비스의 핵심 기술은 식품, 자동차, 의료, 의류 등 제조산업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는데 기여하게 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는 “대기업과 상생협력으로 세계 최초 맞춤형 마스크팩 3D 프린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
링크솔루션은 대학 창업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2015년 창업한 학내벤처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에서 선행 연구된 히드로겔 3D 프린팅 공정 기술을 지원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 7월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케이이룸 개인투자조합 1호로부터 총 17억원을 투자받았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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