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전 남편 미키정 결혼 축하 "행복하게 잘 살길"

입력 2019-11-22 10:30   수정 2019-11-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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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의 결혼식이 있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이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글과 함께 하리수가 올린 사진에는 미키정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다정하게 붙어 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리수는 지난 2007년 5월 미키정과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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