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가 호떡사냥꾼에 등극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두 번째 신상메뉴 대결 주제 ‘우리 밀’이 공개된다. 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고기요정 돈스파이크까지. 6인의 편셰프들은 우리 밀 소비촉진을 위한 신상메뉴 대결에 나선다.
이날 이영자는 밀가루로 만든 여러 음식을 맛보기 위해 남대문 시장을 찾는다. 시장이야말로 맛있는 음식은 물론, 대중의 기호도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앞서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 때도 이영자는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재료를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남대문 시장에 도착한 이영자는 여러 종류의 호떡을 맛봤다. 이영자가 가장 먼저 찾은 호떡은 일명 ‘아궁이 호떡’. 쫄깃쫄깃한 반죽과 함께 화덕에 구워 기름진 맛이 없고 담백한 아궁이 호떡을 먹으며 이영자는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고 한다. 결국 순식간에 호떡 4개를 해치웠다.
그러나 이영자의 호떡 흡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남대문시장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야채 호떡을 찾아간 것.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선 야채 호떡 가게 앞에서 기다리기를 45분. 드디어 야채 호떡, 꿀 호떡을 득템해 두 손에 쥔 이영자는 망설임 없이 베어 물었다. 방금 호떡 4개를 먹었다는 것을 잊은 듯 또 다시 호떡을 흡입하는 이영자의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호떡사냥꾼에 등극한 이영자는 즉석에서 호떡 반죽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과연 먹대모 이영자도 감탄한 남대문시장 호떡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 비법은 무엇일지, ‘우리 밀’을 주제로 이영자가 어떤 메뉴 개발에 돌입할지 ‘신상출시 편스토랑’ 본방송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녹색 가발을 쓰고 호떡을 먹고 있는 이영자의 모습은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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