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아나운서♥백성문 변호사 결혼…인생 2막 연다

입력 2019-11-23 09:56   수정 2019-1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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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2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김선영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 배우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전해졌다.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희 결혼한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김선영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첫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가까운 지인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이후 지난 2월부터 비밀 데이트를 하며 은밀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자리 잡았다.

백성문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아리율의 대표 변호사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은 YTN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뉴스 프로그램 패널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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