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한국남부발전 김병철 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네 번째) 및 발전 4사 대표와 ‘노인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환경개선 연계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등 발전 5사가 미세먼지 저감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협력한다.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협력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22일 이 같은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등과 ‘노인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환경개선 연계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빌레나무를 학교 등 취약계층 시설에 보급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분야에 노인인력을 활용함으로써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하는 모델개발을 위한 정책지원을 하고, 발전 5사는 빌레나무 구입과 해당지역 취약계층의 시설 보급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빌레나무 재배·보급 시범사업 주체로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더불어 환경문제 해결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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