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국 상해에서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2020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세무 관련 주요 이슈 등이 공유됐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중국 부동산 가격 급등에 타지역 이전을 고민하는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 전략 수립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세미나에는 중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과 주재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3년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투자세미나를 진행했다. 중국 현지 투자세미나는 지난해 염성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진출해있는 주요 지역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된 경제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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